장수군 김남수 의원, 천천-계북면 일원 특이자원 활용한 관광지 개발 제안

  • 등록 2022.11.03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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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2일 제343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천면 연평리와 계북면 월현리 일원의 특이자원을 연계한 ▲ 부연마을 폐광 개발 ▲연평리 하천 수상레저 활성화 ▲월현리 ‘백 주교 피난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폐광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성공한 지역의 사례를 참고해 천천면 부연마을 일대의 폐광을 관광지로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평리 하천은 수심과 물결은 카약과 같은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하므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천주교 7대 교구장이자 명동성당 초대 본당 신부인 백 블랑 요한 교주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약 2년간 숨어 지냈던 계북면 월현리 큰골의 ‘백 주교 피난굴’을 성지순례 코스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김남수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관광모델 구축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장수군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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