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이 운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학생(2~3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장소와 희망하는 시간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0월 6일에는 소하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학업 등으로 평일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