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자율방재단 단원 및 동 직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 및 화재 초기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 모의훈련은 광명119안전센터의 협조로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 발생 시 화재전파,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인명구조 등이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각 대응 과정에서 개인별 임무와 옥외 소화전 작동 방법, 소화기, 소방호스 등의 사용법을 숙지했다.
박명수 광명3동 자율방재단장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겨울철 상가 및 주택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자율방재단 단원과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재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