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 소속 청소년 지도 위원 및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등 총 12명은 증포 초등학교 일대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인근 식당 및 노래방과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해당 식당 및 편의점의 사장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서운 추위에도 지도 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 홍보 활동에 힘을 쏟았다.

증포동 청소년 지도위원장 권호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지도 위원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위원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지도 및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