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동두천시는 마음의 소리 봉사단체 및 프로야구 유강남 선수가 12일 동두천연탄은행에 연탄 2,000장(1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비인가 봉사단체로 17명의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생활물품 지원, 연탄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프로야구 유강남 선수는 롯데자이언츠 포수로 활동하면서 부친의 나눔활동에 영향을 받아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목사는 “후원해 주신 성금은 추위로 힘들어하고 있는 연탄 사용 저소득계층을 위한 연탄으로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마음의 소리와 유강남 야구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활동 확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