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동산동에 소재한 나라찬부부 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모은 라면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모은 라면 560봉지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수 나라찬부부 태권도장 관장은“태권도장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로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라찬부부 태권도장 관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뜻깊은 라면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