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22일 관고동 관내 상시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사업장 3개소를 찾아 감사선물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관고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은 총 23개소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식당, 이미용 업소,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기부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부는 매월 업소별 쿠폰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행복한 동행에 함께 참여하게 된 김기숙 진안추어탕 사업주는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행복한 동행 참여로 베풀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줘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관고동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기부라는 마음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기부의 정성과 마음들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희망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관고동행정복지센터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20개소 사업장에 대해서는 감사서한문으로 감사인사를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