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사 - 김포시의회 ]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신년사

2023.01.01 16:04:39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토끼띠는 기본 성품 자체가 긍정적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이 강해 주위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산다고 합니다.


올 한해 김포시민 모두가 토끼의 좋은 기운을 받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복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한 해, 시의회 의정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또한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과 교역 불안, 물가상승에 기인한 금리 인상 기조에 부딪혔습니다.


이러한 외부경제의 위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주축이 된 지역경제 고통을 가중시키고, 가정 내까지 영향을 끼쳐 ‘경제’가 2023년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비록 어려움이 있다고는 하나 2023년을 맞이하며 우리가 살고있는 김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하는 콤팩트시티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춰 우리는 시민의 숙원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하며 광역철도 연결의 초석을 쌓았습니다. 아울러 인천2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속한 착공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포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23년 더욱 총력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광역교통망 해결로 요약되는 교통에 이어 산업, 교육, 복지, 환경, 주거, 문화 등 시민의 기본적인 복리를 지원하는 행정서비스의 안정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탄탄해야 할 것입니다.


김포의 앞날을 열어가는 큰 그림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온 힘을 쏟아 시민의 희망과 요구가 행정으로 나타나고, 김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방자치를 이끄는 힘은 시민사회입니다. 김포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바람을 실현하며 복리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질책,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열려있는 의회를 찾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와 슬기, 그리고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계묘년 한 해가 시민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오고, 행복을 주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이 넘쳐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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