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이 지난 10일 마산합포구의 마산도서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주차장 공간 등 관련시설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권상태 마산도서관장을 비롯하여 마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관련현안을 설명했다.
한편, 마산도서관은 2003년 조례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21년 리모델링하여 재개관 했다.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주차장 면수는 추가로 확보하지 못해 이용자들의 주차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쌍학 도의원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에서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연령층을 위한 종합문화시설로 변모해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확대는 시급하다”면서 “주차장 면수 추가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