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난 심화로 생계곤란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우려에 따라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 할 수 있도록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의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취약계층 발굴조사 참여, 방문상담 동행, 고위험 가구 안부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2년(2023.03.01. ~2025.02.28.)동안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1기(2019년~2020년 1,189명) 및 2기(2021년~2022년 1,21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눈부신 활동으로 그동안 4,925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7억952만3천 원의 공적지원과 5억4064만5천 원의 민간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