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산간오지마을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방음터널 화재예방 등 노력 당부

2023.01.17 18:22:48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7일 제406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를 개회하고 소방본부, 균형건설국, 환경산림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소방본부 주요업무보고에서 김종필 의원(충주4)은 “의용소방대 직무역량 교육 시 대응능력과 현장체험 등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여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산간오지마을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가 많다” 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진입로 확보와 소화장치 보급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 요청했다.


유재목 의원(옥천2)은 “노후 소방정과 구조정 대체 건조 시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해 친환경 소방정으로 건조하여 환경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최근 방음터널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 충북도 예외일 순 없다”며 “도민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터널의 화재예방에도 적극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균형건설국 주요업무보고에서 김호경 의원(제천2)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4공구의 공정이 늦어지고 있다” 고 지적하며 “금년부터는 공사가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도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도 내 운용 중인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입는 주민 지원을 위해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2022년 유료로 운영했던 미동산수목원이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입장료 관련 조문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성연 기자 k_sungyeon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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