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사단법인 한우리봉사회에서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과 만두 10박스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현제 회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우리 민족의 상부상조 정신이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보내주신 음식은 마음을 담아 저소득 위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리봉사회는 2004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낙후된 노인정, 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물품지원 △사랑의 잔치 △장학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