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의회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강진읍시장 장날인 19일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민생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에는 강진군의회 의원 8명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에 상인들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내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상인 및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만나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강진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군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지난 18일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위문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