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존엄하고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사전연명의료 등록 지원사업 추진

2023.02.05 15:38:02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보건소 등 연명의료 등록기관 4개소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등록하는 것으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광명시는 2020년 3월부터 생애 말기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한 연명의료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보건소 등 연명의료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작성할 수 있고 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하여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능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출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존엄한 임종 문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명의료 등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진료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16번길 9-70 (남동,명지엘펜하임) 107동 10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170 | 등록일 : 2022-02-15 | 발행인 : 김현욱 | 편집인 : 김현욱 | 전화번호 : 010-9930-7703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