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작년 첫 발을 내딛은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성과를 공유·평가하고, 2023년 연간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결과, 2022년 지역특화사업 중 ▲찾아가는 행복 나눔 빨래터(이불빨래) ▲멋쟁이 실버스타일(이발·미용봉사) ▲인생은 아름다워(어르신 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3년 신규 사업으로는 ▲맛 깔 나는 한 끼(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삼송이 건강지킴이(건강음료와 함께 방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천미숙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따뜻한 이웃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