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이영철의원,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자유발언으로 보행환경 개선, 복지재단 설립, 의정활동 공개 요구

2023.02.28 17:58:21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이달 28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서지영, 송승환, 이영철 의원이 각각 보행환경 개선과 복지재단 설립, 의정활동 공개에 관한 의정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먼저 서구의 보도 환경 점검을 통한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유효보도폭이 확보되지 않은 구역과 보도가 끝나는 지점의 노면상태 불량 등의 보도 사례를 살펴보며 보행자 및 시각장애인,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시하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용역에 보행자 전용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포함하여 관내 보도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문제점 확인 후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송승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은 60만 인구를 눈앞에 둔 서구는 복지재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다양한 복지 수요와 함께 분구를 앞둔 만큼 서구 현안에 맞는 맞춤형 복지 모델 개발 등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미흡한 준비와 함께 추진되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 복지어울림센터의 현황을 거울삼고, 기존 복지재단 관련 언론보도나 공청회에서 거론된 문제점들을 살펴 관련 기관·종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복지재단을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서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이어 특별위원회까지 모든 회의를 생중계하고, 조례 제·개정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사항을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 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 강화된 의회의 권한에 걸맞는 의원들의 책무”라는 주장이다. 또한 의원의 의정 자유발언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 의정 자유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성연 기자 k_sungyeon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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