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 등록 2023.03.08 1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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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실현, 성장 잠재력, 최적 입지 여건 갖춘 광주·전남 지정 필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대표 발의한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이 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월 27일에 신청 마감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 입지를 갖춘 광주·전남에 지정할 것을 촉구한 내용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반도체산업은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만 육성되어 지역 불균형의 원인이 됐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수도권 외의 지역을 우선 고려하고 미래 국가 반도체산업을 이끌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 어디인지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과 광역자치단체 제1호 상생사업, 풍부한 용수와 즉시 착공 가능한 부지 확보, 전력·인공지능·자동차 산업 분야 연계 등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도민의 염원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전남에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계획서에 대해 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평가 등을 거쳐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포함)를 지정할 계획이다.

최지나 기자 najic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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