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박지헌(청주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정의로운 전환 조례안'등을 예고했다.
'충청북도 정의로운 전환 조례안'은 충청북도가 기후체계 보호와 탄소중립 이행을 도모하는 정의로운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은 당연히 적극 추진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은 사회적으로 분담하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 되어야 한다” 전했다.
또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 수립과 폭염취약계층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도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예고 절차를 거쳐 제 407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