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8일 해빙기를 맞이하여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황 의장은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 시공사인 ㈜태왕이엔씨 김수경 사장 및 책임감리・기계・전기 등의 공사 관계사 대표들과 함께 공사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설문 등을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각 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해빙기에는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균열, 붕괴, 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작업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인근 주민의 통행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항상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사는 도청 인근 舊 중앙초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사업비 926억, 2024년 12월 준공예정)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을 건립하는 공사로 현재는 흙막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