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들의 정책 개발 및 입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는 정준호 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들과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주제의 참신성 및 정책연계, 연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6개 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역사관광연구회(회장 정희열)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생활체육복지연구회(회장 이철훈) ▲자치분권연구회(회장 송유인) ▲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문화예술발전연구회(회장 최정헌) 6개 단체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4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연구용역 및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생산성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준호 심의위원장은 “김해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시민과 밀접한 연구주제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