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3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교육전문업체인 ㈜대교와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4~11세(2012~2019년생)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 12명이고 1가구 1자녀 지원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준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이고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한글 또는 국어 학습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가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이천시가족센터로 문의 후 방문·메일·팩스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