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은 3월 10일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산5번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및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호원읍에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새로 설치한 기념으로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이 직접 옹벽 뒤에 무궁화 400그루를 심었다. 공동폐자원집하장 옹벽 뒤에 무궁화를 심어 폐자원 집하장이라는 이미지를 조금 더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날 장호원읍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읍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박창기 새마을 회장은 “이번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설치함으로써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장호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금순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현판식에 많은 단체장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깨끗이 운영하여 처리하기 쉽지 않았던 폐비닐, 폐농약빈병등 폐기물들을 깨끗이 수거하도록 노력하겠다.”소감을 밝혔다.
오병재 장호원읍장은 “장호원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설치하면서 무연분묘 8기를 이장했고 그 과정에서 공사가 조금은 지체됐지만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하게 됐다. 앞으로 공동폐자원집하장이 아무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