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3월 9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하천변 국토대청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월동 공다리 밑에서 집결하여 하천변 길을 따라 모가면 경계에 이르는 구간까지 무분별 하게 배출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하천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이천시의 대표 하천인 복하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200kg 분량이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생업 등 각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중 중리동장은 “낚시 이용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 및 무분별한 불법 투기로 인해 오염됐던 하천변이 국토대청소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앞으로 복하천을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바쁜 와중에 국토대청소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