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권선구 입북동은 23일 마을 공동텃밭(입북동 406)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북동 주민단체 30여 명이 참여하여 씨감자 40㎏을 파종했으며 6월 경 수확 예정이다. 단체원들은 씨감자 파종을 위해 지난 며칠간 밭 정리, 비료 주기, 비닐 피복 작업 등을 거쳐 감자파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입북동은 매년 감자, 고구마, 배추 등 밭작물 공동경작을 통해 △다자녀가정 제철 농산물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재료 제공,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텃밭 운영을 통한 이웃돕기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 및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