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실사단 방문을 맞아, 의원 전원 명의의 유치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BIE 현지실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4개 후보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고. 구체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크라이나(오데사), 대한민국(부산), 이탈리아(로마)로 이어지고, 한국은 세 번째이다.
부산 현지 실사는 현장시찰 등 유치 역량과 준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되고, 이후 5월 중에 BIE 집행위에서 검토해서, 6월에 172차 BIE총회에서 실사보고서가 제출되는데, 이 보고서가 171개 전 BIE 회원국에 회람돼서 11월 제 173차 BIE총회에서 개최국결정 투표에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실사단이 부산에서 받게되는 인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부산시 330만 시민을 대표해서 부산시의회 의원 전체의 지지 의사를 표하고, BIE실사단의 맞이에 전력을 투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