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9일 봉래산 불로초 공원(청학동 산54-10)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 20여명,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 6명, 유관단체장 및 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해 봉래산 둘레길에 산철쭉, 수국 등 6,350주를 식재했다.
향후 꽃이 피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봉래산 둘레길이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층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