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26일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연합 발대식'동아리 모여 ‘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총 9개 팀 51명의 청소년이 문화의집 현장으로 모였으며, 각기 다른 동아리로 구성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현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위촉장‧인준장 수여받아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대표 청소년이 소속 동아리를 소개하고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청소년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관계형성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손가락 펀치, 복불복 게임, 거짓말 탐지기 등 보드게임으로 재미를 더했고, 동아리와 지도자가 함께 참여하면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 더욱 활기가 넘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댄스동아리 소속 한 청소년은 “공연의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관계형성 프로그램에서 몰랐던 동아리를 알게 되고, 함께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도 배운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자치기구와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바리스타동아리 등 9팀 7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캠페인, 재능기부활동, 분야별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