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이 주관한 ‘부여 송국리유적 콘텐츠 활용 워크숍’과 ‘기증의 동산 제막식’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송국리유적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송국리 유적 콘텐츠 활용을 위한 워크숍은 ▲송국리유적 농업유산 콘텐츠 발굴 및 활용 방안 ▲송국리유적 무형유산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송국리유적 유형유산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기증의 동산 기념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송국리 유적지 정비복원을 위해 수목을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된 행사다.
인국환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농업유산뿐 아니라 무형유산, 유형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목 기증자에게는 “송국리 유적에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송국리형 토기 모형과 함께 송국리형 토기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