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와 경기대학교는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마을 문제를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경모 주민자치회장, 경기대학교 공정식 교수, 신민철 연무동장과 경기대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마을 문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상가 주변 환경과 분위기 개선 △젊은 층의 상권 유입 활성화 △원룸 밀집지역 안전 방안 △범죄로부터 노약자를 지키는 디지털 기반 안전한 거리 등 5가지다.
현장에 함께한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각 분야를 팀별 과제로 설정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관학 협력사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