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율천동지킴이봉사단 등 주민 단체들과 함께 ‘양심화분’을 재정비했다.
‘양심화분’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설치한 화분이다. 3년 전 마을 곳곳에 설치되기 시작한 화분이 현재 100여 개에 이른다.
이날 율천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율천동지킴이봉사단, 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은 △화분 주변 쓰레기 수거 △화분 보수 △새 화초 심기 △낡은 현수막 교체 등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설치된 양심화분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화분이 흉물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유지보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