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특장차량, ‘행복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제43회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 대상자는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되어있는 회원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증명된 사람,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없는자 중 대중교통 이용제약 내용이 표기된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한자 및 상이군경이며, 이용 대상에 해당하지만 고객으로 등록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의정부시 행복콜센터(031-826-2515)에 문의하면 된다. 무료 운행 범위는 의정부시 관내 및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 운행(서울, 경기, 인천)까지 모두 포함한다.

임해명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무료 운행 등,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의 행복콜택시와 바우처택시, 임차택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