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58회 도서관주간’ 강연과 체험 등 풍성한 행사 마련

  • 등록 2022.04.04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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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5개소에서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완주군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5개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고 군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위해 공동도서관 5개소에서 강연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설정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보급과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도서관 봉사의 내용을 선전하기 위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일주간을 말한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의 경우 천세진 작가 초청 특강과 책향수 등 체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둔산영어도서관에서는 영미시 읽기와 페이퍼아트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꽃밭 가꾸기 프로그램과 토종씨앗 도서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삼례도서관은 도서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주제도서 전시, 북크닉 등이 추진된다.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은 찾아가는 인문학과 영화로 보는 한국사 등의 특강과 함께 교과연계 도서 책놀이, 내가 만드는 콩쥐팥쥐 이야기, 책 처방전 읽은 약국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독서문화 진흥을 앞장선 유공자 12명을 대상으로 완주군수 표창에 나설 계획이다.


도서관과 독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무원 2명과 일반인 10명 등을 선발하기 위해 조만간 포상대상자 취합과 공적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표창장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의 이애희 소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SNS 소통이 확산하며 독서문화가 위축되는 현실에서 도서관주간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의 가치를 잘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hukim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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