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 광산구의원,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신속 건립 촉구

2023.04.20 15:33:29

추경 통한 예산 확보 및 건립 공사 신속 착공 추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의 신속 착공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18년 7월 건립계획 방침이 결정되며 추진되어온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이 5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무슨 영문인지 토지보상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요와 공공성에 기반한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출발한 지역 시책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국비 52억 원, 지방비 316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가 2018년 7월 추진 방침을 결정한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보상절차는 올해 1월부터, 건립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소 지연됐지만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줄 알고 기다려 왔으나 최근 살펴본 결과 토지보상절차가 중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감정평가 결과 보상비가 예상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업 주체인 시가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보다 토지 보상을 중단했다는 상황은 매우 당황스러우며, 주민들께 행정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안겨드릴까 우려스럽다”며 “추경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착공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경로당 등이 잠기고 고립됐던 상황에서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추진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연내 모든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가 신속히 착공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연 기자 k_sungyeon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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