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생산레벨업지원사업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산레벨업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분야로는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지난 3월 10일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했으며 ㈜지코빌, ㈜보고바이오, ㈜세이프코리아, ㈜이시스비젼, ㈜더홋브루어리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반디, 더본푸드 등 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의 70%를 기업당 최대 2,200만원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업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받았던 작년과 대비해 400만원이 증액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참가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가 매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