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열두달 독서학당’ 4~6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열두달 독서학당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대화도서관의 대표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4월(4/22)에 함께 읽을 도서로는 '최소한의 선의'가 선정됐다. 법치주의적 사고방식과 헌법의 근본가치에 대한 문유석 판사의 견해를 풀어쓴 교양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5/27)에는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선정됐다. 유명한 소설을 재조명해 깊이 있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6/24)에는 김초엽 작가와 김원영 작가가 ‘차별’과 ‘장애’에 대해 다룬 '사이보그가 되다'를 읽고 토론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진행된다. 독서토론은 권인걸 강사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