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12명과 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적안전망 교육, 소통 간담회, 힐링 프로그램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라피크닉장은 덕양구 성라산 주변으로 조성된 산림형 공원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지역복지 동향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박윤규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중심 사회보장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할 것을 모색하는 논의를 이끌어갔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발굴해내는 것이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