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에 걸쳐 관내 10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장안구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도위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나선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과 가정복지팀 공무원들은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법률적 청소년의 기준 △장안구 청소년 복지시설 현황 △올해 진행할 청소년 사업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동 단위 점검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올해 장안구 시책사업인 ‘유튜버와 함께하는 행복드림 콘서트’, 반기별 청소년 시설 방문, 청소년증 발급 등에 대한 관심과 홍보도 당부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도위원님들의 협력이 필수”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변함없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