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상담 운영 재개

  • 등록 2023.04.21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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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5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상담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혈압 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 상승’의 5가지 검사 결과 중 3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해당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으로 작용, 비만과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당뇨병과 뇌졸중,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에서는 3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공복혈당, 혈중지질,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시행,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 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많은 시민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참여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최지은 기자 youngg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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