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일 시의원, 북가좌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현황 확인

  • 등록 2023.04.24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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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4월 20일 북가좌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추진 설명회에 참석하여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보완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준공 후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을 개축 및 미래형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공간 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화 ▲학교시설 복합화 등 네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북가좌초등학교는 1969년 준공돼 53년 이상 경과 된 노후 학교로서 2021년 5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6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철저한 사업검토 및 추진를 통해 우리 서울시 학생들의 미래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북가좌초등학교 김용욱 교장은 ‘장기간 진행되는 공사 중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에 신경 쓰고,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북가좌초등학교 부지는 특히 등·하교 길의 표고차가 심해 가능하다면 이번 기회에 이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건축 기술의 진화로 신축 시 이를 보완하는 형태의 시공법을 적용하여 완공 시 표고차를 낮출 수 있다면 학교 환경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통행 안전수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신설되는 94면의 학교 주차장 개방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이용 가능 여부 또한 확인하며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또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는 한번 지어지면 오랜 기간 다시 바꾸기 힘든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현실적으로 부지 레벨 조정이 어렵다면 엘리베이터 증설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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