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살펴

  • 등록 2022.04.04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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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지역아동센터서 애로사항 듣고 종사자 처우개선 논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전남지역아동센터협회(회장 김정희) 임원 등과 함께 무안에 있는 일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전남도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74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2~3명의 사회복지사가 20~50명의 아동을 돌보면서 숙제, 체육활동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9천744명의 아동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김명숙 일로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면서 각종 서류 처리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숙제 지도, 차량 운행까지 하는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처우개선을 건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힘든 여건에서도 아동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돌봄 공백을 해소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종사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면서 일하도록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청년으로 구성한 꿈사다리공부방 학습선생과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이용 아동 급식비를 7천 원으로 인상하고 급식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아동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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