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2022.04.05 06:29:01

배달앱 ‧ 오픈마켓 등 이용 비용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트렌드에 소상공인의 적응을 도와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울산 남구 소재 영업 중이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 100만원 이상을 지출한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남구는 총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2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배달앱과 오픈마켓 이용 비용 중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10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울산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남구청 및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하반기 사업은 8월경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금하 기자 mayj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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