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소방관 간담회 열고 재난·안전 긴밀 소통

2022.04.05 09:00:13

지난 1일 금정소방서 직원과 ‘우리 지역 더 잘 알기’ 간담회 개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금정구는 지난 1일 재난 대응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안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금정소방서 일선 소방관과의 허심탄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정소방서 일선 소방관 11명 및 구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화재 대응 및 응급환자 이송 등에 대한 우리 지역의 다양한 현안 및 문제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협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선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은 ▲화재 시 완전 진압을 위한 신속한 중장비지원, ▲소방차 출동 시 이면도로 통행 문제 해소, ▲소방서 앞 탄력적 주차단속 등의 현안 문제와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실 이송을 위한 침례병원 정상화 등 응급의료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절실함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소방관은 “아홉산 산불진압 등 재난에 대응하면서 기관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절감하였다.”라며, “소통과 협업을 위한 금정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소통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재난 현장에 계신 소방관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좋은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고 소방서와의 협업을 더욱 긴밀히 하여 구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금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16번길 9-70 (남동,명지엘펜하임) 107동 1002호 등록번호: 경기,아53170 | 등록일 : 2022-02-15 | 발행인 : 김현욱 | 편집인 : 김현욱 | 전화번호 : 010-9930-7703 Copyright @서현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