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40박스(80kg)를 합심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기부는 지난 2월 10일 아동양육시설 기부로 시작에 이어 여섯 번째 기부이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시설에 토마토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