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미사5중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남 미사5중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 및 하남시의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하남시 풍산동 537번지 일원 15,000㎡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일반30학급, 특수1학급 총 31학급 규모의 중학교이다.
미사지구는 지구개발이 완료되어 학교부지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 및 하남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학교설립을 추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하남시는 토지의 무상임대 및 통학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하기로 했다.
미사5중의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미사중학군 과밀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의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은만큼, 과밀해소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기 개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