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지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 불안, 자살 시도, 자해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방역 지원 및 자살 방지를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학교 수요에 의해 총 21개교, 123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생지우’는 소중한 내 생명 영상 시청, 기분 좋은 언어 사용 실습하기, 주변 친구 자살 징후 알아차리기, ‘보고-듣고-말하기 훈련’의 교육 내용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위기 친구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생명지키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과 주변을 살피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