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신구 세대 간 갈등 해소에 박차

2022.04.05 11:14:46

경북교육청 감사관, 갑질·비위행위 예방감사 TF 구성·운영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분야 갑질·비위행위 사전 예방 및 신규임용 공무원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갑질·비위행위 예방감사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구 세대 간 인식 차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경상북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번 TF의 운영사항은 △종합감사 시 신규공무원 갑질 고충상담 의무 실시 △갑질 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및 보호 지원 △갑질 신고사건 조사 및 처리의 효율적 추진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상주, 영덕, 청도교육지원청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고충상담을 시범운영한 결과‘상급자가 스스로 쓰레기통을 비우고, 자신의 것을 자기가 청소할 때 감동받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으며, 신구 세대 간 갈등 해소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최모 주무관(감사담당공무원)은 “이번 갑질 고충상담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는 후배의 말에 도리어 무척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hukim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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