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달 말까지 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숙박업)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숙박업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로 나누어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옥상 및 외벽의 균열 등 발생여부,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구비 및 작동여부, 전선 및 콘센트 안전사용 여부, 가스 정기안전검사 수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며 구 점검반은 경미한 미비사항에 대해서 즉각 현장에서 계도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