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부쩍 기온이 오른 요즘, 고양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덕양구 향동지구 근린공원 내에 그늘막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향동지구 내 꽃향기공원(향동동 424번지)은 분수대가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아오는 공원이다. 하지만 그늘이 부족해 차양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늘막은 공원을 찾아주신 시민의 휴게 공간이자 폭염 때 쉼터를 제공하는 중요 시설이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그늘막 설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