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무더위쉼터 등 여름철 노숙인·쪽방주민 복지자원 확보, 노후시설 민관합동점검

  • 등록 2023.05.10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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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철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안전에 대비하여 17개 시・도가 지역별 필요자원을 파악하여 빈틈없는 노숙인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시행토록 하는 ‘2023년 여름철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하절기 보호 대책 기간은 6월 1일(목)부터 9월 30일(토)까지 이며, 7월과 8월은 집중 보호 기간으로 주・야간 순찰을 더욱 확대하거나, 무더위쉼터의 24시간 개방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여름철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앙・지방자치단체 및 소방・경찰 등 관련 기관 간 신속하고 협력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대응반을 구성하여 거리노숙인 밀집 지역 및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게 된다.


둘째, 지자체별 수요를 고려하여 무더위쉼터, 응급잠자리, 임시주거비 등 복지자원을 사전에 확보토록 했다.


셋째, 노숙인 및 쪽방 주민 중 집중 보호 대상을 선정하여 정기적인 순찰과 상담을 강화한다.


넷째, 냉방설비, 옹벽・지지대 및 누수・누전 등 노후 노숙인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개보수하도록 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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