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의 교수학습지원센터 역할 강화를 위해 5~7월 세 달간 지역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초빙한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미디어 전문 강사를 학교도서관을 연계해 학교와 매칭했으며, 수업 중 진행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보드게임・나만의 미디어 미니북 만들기 등 미디어 문해력과 관련한 실습 활동으로 우리 학생이 가짜 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또한 학년 단위 대규모 강연이 아닌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학생 집중도를 높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가짜 뉴스를 구분하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